2025년 7월 26일 부동산 뉴스 요약 – 정책·금리·실거래가·지하철 이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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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동산 정책

남양주왕숙 첫 분양…3기 신도시 속도낼까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가 오늘 드디어 첫 공공분양 청약에 나섰습니다. 전용 46~59㎡ 소형 평형 위주로 1,030가구를 공급하며, 2028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합니다. 왕숙은 2018년 발표 후 토지 보상 지연으로 착공이 늦어졌지만 이번 분양을 계기로 공급 일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수도권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집값 잡았다” 초기 성적표…하반기 공급 확대가 관건

6·27 대출 규제 한 달여 만에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정부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유휴부지 개발’을 중심으로 하반기 공급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초기 효과로 거래량과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이지만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 없이는 안정세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정부가 예고한 도심복합사업과 민간재건축 촉진 방안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지 주목됩니다.

’25년 상반기 전국 지가 1.05% 상승…지방도 균형 회복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국 지가는 평균 1.05% 올랐습니다. 수도권이 1.12% 상승해 전국 평균을 견인했고, 지방 역시 0.96%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호재가 있는 비수도권 중소도시 지가가 빠르게 오르며 지역 균형 발전이 가속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정부는 농지 전용·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간소화해 투자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 은행 금리 소식

주담대 금리 3.87%…4개월째 3%대 유지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3.87%로 4개월 연속 3%대를 유지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며 전세자금대출과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6개월째 하락했습니다. 다만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 강화가 본격화되면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대출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6·27 규제 여파…신용 900점도 대출 거절

6·27 가계부채 규제 이후 은행권 대출 심사가 급격히 까다로워졌습니다. 연봉 6,000만원, 신용점수 900점 수준의 직장인도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 거절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총량 규제 준수를 위해 우대금리를 폐지하거나 DSR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도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예대금리차 다시 확대…예금이자 더 빨리 내려

5월 예대금리차가 1.54%p로 한 달 만에 확대 전환했습니다. 대출금리는 완만히 내려간 반면 예금금리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차이가 벌어진 것입니다. 예·적금 만기 도래 시점에 금리가 급격히 낮아져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금리 특판보다 장기적으로 우량 채권이나 머니마켓펀드(MMF) 분산 투자를 조언하고 있습니다.

■ 신고가, 신저가 소식

구분 지역 아파트 타입 실거래가(만원)  
신고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한양2단지 106㎡ 650,000  
신고가 서울 강남구 역삼래미안 59㎡ 270,000  
신고가 서울 강남구 청담자이 90㎡ 440,000  
신저가 세종 대평동 해들6단지 세종리버파크 99㎡ 85,000  
신저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 샘마을아파트 84㎡ 130,000  

■ 지하철/경전철 진행 소식

강북횡단선 재추진…강서구 주민 서명운동 돌입

서울 강서구가 민자 전환으로 중단됐던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해 오늘부터 두 달간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강북횡단선은 목동~청량리 25.7km 구간을 잇는 신규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사업비 5조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소외 지역을 횡단으로 연결해 서부‧동북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TX‑B 새 투자사 7월말 확정 유력…사업 정상화 가속

인천 송도~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의 민자 구간에 참여할 새 금융투자사가 이르면 이달 말 확정될 전망입니다. 자금 조달 문제가 해결되면 지연됐던 착공 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연내 실시협약을 마치고 2030년 개통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GTX‑C 예산 집행률 0.4%…1년 이상 착공 지연

국회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에 따르면 GTX‑C(양주 덕정~수원) 노선의 예산 집행률이 0.4%에 그치며 착공이 1년 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난항이 원인으로, 국토부는 하반기 중 보상비를 증액 편성해 공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부권 GTX 예타 통과…김포~여의도 20분대 시대

서부권 GTX(부천종합운동장~고양 일산)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총연장 41km, 총사업비 9조원 규모로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예타 통과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지하철 7호선 옥정~포천선 착공…2030년 개통

국토부 대광위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착공식을 열고 본공사에 착수했습니다. 17.3km 구간, 정거장 4개가 신설되며 2030년 개통 시 포천~도봉산 이동 시간이 24분 단축됩니다. 총사업비는 1조5,067억원으로 경기 북부 교통 혁신의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경의선 평일 시각표 7월 26일자로 일부 조정

코레일이 오늘부터 경의선 광역전철 평일 운행 시각표를 조정했습니다. 출근 시간대 문산발 급행 1회를 증편하고, 오후 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을 10분에서 8분으로 단축해 이용 편의를 높였습니다.

동북선 경전철 본격 추진…2025년 개통 목표

서울시가 동북선 경전철 실시계획 승인 후 사업시행자 측으로부터 착수계를 접수해 공사를 본격화했습니다. 13.4km 구간, 16개 역으로 이뤄진 동북선은 왕십리~상계 이동 시간을 25분대로 단축할 예정입니다.

■ 커뮤니티 주요 반응

서울 7월 26일 실거래 165건 한눈에 보기

커뮤니티 FM코리아 유저가 서울시 7월 26일 실거래 165건을 종합 정리했습니다. 미성2차 70억, 래미안대치팰리스 61.5억, 반포자이 57억 등 고가 거래 흐름과 지역별 거래 건수를 표와 그래프로 공유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의 실거래가 TOP5 – 아파트미

부동산 데이터 커뮤니티 ‘아파트미’가 금일 신고가 TOP5 단지를 발표했습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115㎡가 11억4,990만원으로 신고가를 갱신했고, 롯데캐슬퍼스트 84㎡도 17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국 신규 매매 리스트 – 오늘집값

‘오늘집값’ 커뮤니티에선 삼성래미안, 중앙공원 롯데캐슬 등 전국 주요 단지의 당일 신규 매매 내역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습니다. 가격 변동과 거래 속도가 빠른 단지를 눈여겨보라는 조언과 함께, 회원들이 체감한 매수 심리 변화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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