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0일 부동산 뉴스 요약 – 정책·금리·실거래가·지하철 이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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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동산 정책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6·27 대책은 시장 안정 위한 적절 처방”
29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김윤덕 후보자는 지난달 발표된 6·27 대출 규제가 “과열된 수도권 시장에 처방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기 억제와 동시에 중장기 주택 공급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며, 이익공유형ㆍ지분적립형 공공주택 모델을 예로 들었다. 공급 확대 계획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공개하겠다고도 밝혀, 8월 내 세부 로드맵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 참여자들은 후보자가 기회비용 축소를 위해 재건축 인센티브 패키지를 검토 중인 점에도 주목했다. (한국경제, 2025‑07‑29)

“수도권 공급대책 곧 발표…신규 택지 물색 중”
김 후보자는 30일 매일경제와의 질의응답에서 “수도권 유휴부지와 군부대 이전 터를 대상으로 신규 공공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역세권 고밀 개발 등과 연계해 2028년까지 50만 호를 공급하는 내용이 유력하다. 지방 미분양 문제에 대해선 “분양가·금리 상황을 종합 고려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지역별 수요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도 예고했다. (매일경제, 2025‑07‑30)

전문가 “부동산 세금 체계, 공정성과 효율성 모두 미흡”
30일 MBC ‘뉴스투데이’ 모닝콜 코너에 출연한 이광수 명지대 겸임교수는 “양도세·보유세 부담이 자산 규모 대비 비대칭적”이라며 현행 조세 체계를 비판했다. 그는 “대출 규제로 거래는 급감했지만, 매매·임대 모두 가격 하방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하고, 실수요자용 중저가 주택을 위한 맞춤형 취득세 인하와 장기 공공임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BC, 2025‑07‑30)

■ 은행 금리 소식

주담대 금리 3.93%…5개월 만에 상승 전환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달 대비 0.06%p 오른 3.93%를 기록했다. 전세자금대출도 3.71%로 7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신용대출은 5.03%로 0.18%p 내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7개월째 하락세다. 한은은 “은행채 5년물 금리 상승이 장기 고정형 대출 가격에 즉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2025‑07‑30)

장기물 금리 상승에 전세대출·주담대 동반 인상
이데일리는 장기물 기준금리(은행채 5·2년물)가 0.11%p 상승하면서 대출 금리가 반영분만큼 뛰었다고 분석했다. “6·27 부동산 대책은 주담대 금리 상승의 직접 원인이 아니다”라는 한국은행 설명도 함께 전했다. 이로써 고정형·혼합형 비중이 높은 금융사 중심으로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2025‑07‑30)

가계대출 금리 4.21%로 7개월째 하락…예대금리차는 1.54% 유지
이투데이는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4.21%로 하락했음에도 장기물 인상 영향으로 예대금리차는 전달과 동일한 1.54%p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장·단기 금리가 엇갈리면서 차주별 부담이 양극화될 것”이라며 변동·고정 혼합형 상품에 대한 리밸런싱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투데이, 2025‑07‑30)

■ 신고가, 신저가 소식

구분 지역 아파트명 타입 실거래가 직전 대비
신고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170.38㎡ 97억 +4억
신고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차 144.2㎡ 81억 +1억4천
신고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아파트 115.59㎡ 42억8천 +1억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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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경전철 진행 소식

김해 경전철 12개 역 주변, ‘역세권 종합계획’ 착수
김해시는 불암역∼가야대역 구간 12개 역사별 특화전략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공업지역과 노후 주거지가 혼재된 구간을 상업·주거·문화 기능으로 재편해 2035년까지 단계적 개발을 추진한다. 사업은 2026년 5월 계획 확정 후 민관 복합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시스, 2025‑07‑30)

대전 도시철도 2호선, 13·14공구 다음달 첫 삽
대전시는 29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보문교~한전본부 6.3㎞ 구간에 대한 본격 착공 일정을 공개했다. 수소트램 도입, 지하화 구간 포함 등 친환경·교통 혼잡 저감 대책을 강조했으며, 2028년 준공 시 동부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철도경제신문, 2025‑07‑30)

전기공사업계, 대전 2호선 신호설비 입찰 공고 ‘철회’ 촉구
한국전기공사협회는 30일 ‘불공정 발주’라며 대전 2호선 신호설비 공사 입찰 자격 조건 시정을 요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업체 역량을 외면한 과도한 실적 요건이 담겼다”며 입찰 공고 철회를 촉구했다. 시는 협회 측과 협의를 통해 개선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렉트릭타임스, 2025‑07‑30)

GTX‑C 정상화·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망 반영 요구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청문회에서 김윤덕 후보자에게 GTX‑C 공사비 현실화와 경기남부광역철도(성남~수원~화성)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GTX‑C는 착공식 이후 자금 조달 실패로 지연 중이며, 남부 광역철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경기일보, 2025‑07‑30)

부산 기장군, 동해선 기장~일광 사이 ‘신설역’ 타당성 조사 착수
부산 기장군은 동해선 기장·일광역 간 신설역 설치를 위한 기초 타당성 용역을 2026년 5월까지 진행한다. 일광신도시 인구 증가에 대응, 교리 또는 삼성역(가칭)으로 검토 중이며, 역 개통 시 동해선 광역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노컷뉴스, 2025‑07‑30)

■ 커뮤니티 주요 반응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한눈에” — 데이터 정리 글 화제
30일 새벽 뽐뿌 부동산포럼에 올라온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실거래가(07/30)’ 게시물은 200여 건의 댓글과 3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작성자는 국토부 공개 데이터를 지역·평형별로 엑셀 정리해 공유했으며, 이용자들은 “공식 사이트보다 보기 쉽다”, “매수 타이밍 잡는 데 도움”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뽐뿌, 2025‑07‑30)

“세입자가 중국인이라는데 괜찮을까요?”
같은 포럼 게시글에서 한 집주인이 외국인 임차인과 계약을 앞두고 조언을 구하자 조회수 4천6백여 건, 댓글 150여 개가 달렸다. 다수 회원은 외국인 보증금 안전장치, 체류 자격 확인 방법 등을 조언했고, 일부는 “임대인 차별 소지” 논쟁을 벌였다. (뽐뿌,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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