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4일 부동산 뉴스 요약 – 정책·금리·실거래가·지하철 이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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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동산 정책

국토부, ’25년 상반기 전국 지가 1.05% 상승 발표
국토교통부가 7월 24일 오후 2시에 공개한 ‘2025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평균 지가는 전년 하반기보다 1.05% 상승했다. 이는 2024년 하반기(1.15%) 대비 상승폭이 0.10%p 줄어든 수치다. 특히 강남구(2.81%)와 용산구(2.61%)가 여전히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초고가 상권이 토지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반면 세종·울산 등 일부 광역시는 상승폭이 둔화되며 지역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대규모 공급,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굵직한 공급정책을 하반기에 본격화해 지가 안정을 유지하고 거래 회복을 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 2025‑07‑24)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전 과정 5.5년 단축 ‘주택 공급 촉진 방안’ 발표
서울시는 7월 24일 오후 5시에 ‘시민을 위한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택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인·허가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병행 처리제도’와 주민 동의서 단일화, 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동시 추진 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전 과정을 평균 5.5년 앞당기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도심 24만 가구, 3기 신도시·주택사업지 15만 가구 등 총 39만 가구를 조기 공급해 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서울시, 2025‑07‑24)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1030가구 첫 본청약 개시
국토교통부와 LH는 7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남양주 왕숙 A‑1·A‑2블록 1030가구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왕숙 지구는 GTX‑B, 지하철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경춘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입주 예정 시점은 2028년 8월이다. 전용 59~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15% 이상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H는 스마트시티·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3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선도 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출처: 조선일보, 2025‑07‑24)

■ 은행 금리 소식

인터넷은행 ‘3강’ 완성? 토스뱅크, 연내 주담대 출시 예고
아주경제가 7월 24일 오후 2시 30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올해 안에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중이다. 2023년부터 고신용 신용대출 중심으로 성장해온 토스뱅크가 주담대 시장에 진입하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 3강 체제가 완성될 전망이다. 금융권은 “비대면 프로세스 특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차별화 전략이 기존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구조에 압박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담보대출 금리를 2개월 만에 1.07%p 낮추는 등 빠른 속도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출처: 아주경제, 2025‑07‑24)

한국은행 7월 소비자동향조사…주택가격전망지수 11p 급락
한국은행이 7월 23일 발표한 ‘2025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CSI)’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전월 대비 2.1포인트 오른 110.8을 나타냈다. 그러나 ‘주택가격전망지수’는 같은 기간 11포인트 급락한 109를 기록, 2022년 7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6·27 가계부채 대책과 은행권의 주담대 금리 ‘찔끔’ 인상에 따른 실수요자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도 95로 8포인트 상승해 체감 금리 부담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한국은행, 2025‑07‑23)

우리은행, 7월 24일 자사 정기예금 금리표 업데이트…최대 0.20%p 우대
우리은행이 7월 24일 오전 공개한 ‘우리 FLEX 정기예금’ 금리 공시에 따르면 12개월 만기 기준 기본금리는 연 1.40%이지만 신규·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에게 0.20%p 우대를 제공해 최대 연 1.60%까지 이자를 지급한다.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인 가운데, 우리은행은 ‘예대율 규제 대응’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특정 우대금리를 유지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판에 접어든 만큼, 예금 금리 경쟁보다 대출 금리 방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우리은행 공식 홈페이지, 2025‑07‑24)

■ 신고가, 신저가 소식

지역 아파트 타입(㎡) 실거래가 등락금액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 (PH129) 273.96 190억 0천만원 ▲52억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1차 171.43 100억 0천만원 ▲9억 8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6차 196.70 103억 0천만원 ▲2억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오성우방 84 2억 6천만원 ▼5천
대구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1단지 84 4억 5천만원 ▼1억 1천 9백
대구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3단지 129 5억 5백만원 ▼1억 8천

■ 지하철/경정철 진행 소식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3호선 연장으로 강남~하남 30분 시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7월 22일 송파하남선(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총연장 11.7㎞, 정거장 6개소, 사업비 1조8천억 원 규모로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하남 교산 신도시와 수서역 GTX‑A를 연결해 강남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출처: 딜라이브, 2025‑07‑24)

서남권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지연…‘동고서저’ 심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며 2031년 개통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동남권 사업들이 속도 내는 반면 서남권은 장기간 표류 중”이라며 수도권 내부 교통 격차 심화를 우려했다. (출처: 네이트뉴스, 2025‑07‑24)

경기도의회, 파주 3호선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7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0)에 파주 연장 노선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주 운정·교하 신도시 40만 주민의 교통권 확보가 시급하다는 이유다. (출처: 네이트뉴스, 2025‑07‑24)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철도건설 23개 사업에 올해 2조7,380억 원 투입
국가철도공단은 7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A·B, 신분당선 연장, 인천2호선, 목동선 등 23개 수도권 철도 프로젝트에 올해만 2조7,38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연내 공정률 30%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 집중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출처: 국가철도공단, 2025‑07‑24)

경기 북부 옥정~포천 7호선 연장, 7월 말 첫 삽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지하철 7호선 연장) 1공구 4.8㎞ 구간이 7월 말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조4,930억 원이 투입되며, 경기 북부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출처: 매일경제, 2025‑07‑24)

남양주 왕숙, GTX‑B·9호선 연계 ‘트리플 역세권’ 가속화
LH가 본청약을 공고한 남양주 왕숙 지구는 GTX‑B, 지하철 9호선 연장, 경춘선이 교차되는 노선 계획을 확정했다. 교통 호재에 따라 왕숙 A‑1·A‑2블록 청약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조선비즈, 2025‑07‑24)

인천2호선·5호선 연장 예타 지연…지자체 반발
인천광역시·경기도 고양시·김포시는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인천2호선 고양시 연장 사업이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하자 공동대책위를 꾸리고 조속한 발표를 촉구하고 있다. (출처: 서울경제, 2025‑07‑24)

‘파주 연장’ 외 추가 철도 호재…경기 동북부 광역철도 탄력
같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는 올해 안에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 등 3개 노선을 기재부 적정성 검토에 통과시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출처: 네이트뉴스, 2025‑07‑24)

■ 커뮤니티 주요 반응

디시인사이드 ‘2025년 한국부동산 전망 어떰?’ 조회수 800회 돌파
7월 24일 오전 업로드된 이 게시글은 하루 만에 조회수 800회를 넘겼다. 작성자는 “6·27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이후 서울 집값은 보합 내지 약보합, 지방은 약세”라고 전망했다. 댓글에서는 “강남불패 여전”과 “지방 매물 폭탄” 주장이 엇갈리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2025‑07‑24)

‘중국 경제 침체가 한국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 게시글 화제
같은 날 부동산 갤러리에 올라온 ‘중국 경제멸망 근황’ 게시글은 ‘중국발 디플레이션이 한국 금리 인하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는 주장으로 조회수 600여 회를 기록했다. “중국 의존도가 큰 수도권 신축 시장에 악영향”이라는 우려와 “한국은 내수 위주라 영향 제한적”이라는 반박이 맞섰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2025‑07‑24)

블로그 ‘6·27 대책 이후 실수요자는 왜 안심했나’ 공유 확산
워킹대디 블로그에 7월 24일 새로 올라온 이 분석 글은 6·27 대책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실거주자는 분양가상한제 완화와 청약 가점제 비율 조정으로 오히려 기회를 맞았다고 주장해 누적 조회수 5200회를 돌파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실수요자 배려 정책”과 “투자 수요 억제로는 부족”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출처: 개인 블로그,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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