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 부동산 뉴스 요약 – 정책·금리·실거래가·지하철 이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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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풍역

■ 정부 부동산 정책

6·27 대출 규제 한 달, 집값은 잡고 전셋값은 꿈틀
6·27 대출 규제 시행 한 달 만에 서울과 수도권 매매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자 DSR을 강화한 조치가 고가 주택 거래에 직접 제동을 걸면서 7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7%로 직전주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만 가을 이사 수요를 앞둔 전셋값은 0.12%로 오름폭이 확대돼 매매·전세 동반 안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공존한다. 정부는 실수요 보호와 시장 연착륙을 위해 후속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전세난 재연’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경계심도 만만치 않다.
출처: 조선일보 | 2025-07-29

20억 초과 거래 66%가 ‘신고가’…규제 틈새 부자는 고가 주택 쇼핑
6·27 대책 이후 한 달 동안 수도권 20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는 1,771건에서 251건으로 85% 급감했지만, 거래 3건 중 2건이 직전 최고가를 넘겼다. 전용 85㎡ 초과 대형 평형과 5년 이내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현금 부자들이 몰려 ‘거래 절벽 속 신고가’라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서초·성동·강남구는 기존 최고가 대비 평균 8% 이상 올랐으며, 자산가 수요가 규제 사각지대 희소 자산에 집중되면서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감소로 가격지표가 왜곡될 우려가 큰 만큼, 대책의 미세 조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출처: 이투데이 | 2025-07-29

서울시, 58년 된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결정…2028년 새 고가도로 완공
서울시는 1966년 준공된 서소문고가차도를 안전성 D등급 판정에 따라 내달 17일부터 단계적으로 철거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 5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2028년 2월 새 고가도로를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철거 기간 동안 43개 광역·시내버스 노선이 우회하고, 충정로~시청 구간 차량 흐름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시는 도로전광판·버스정류장 안내기·내비게이션 등을 총동원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노후 인프라 교체가 도심 안전 및 주변 재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이투데이 | 2025-07-29

■ 은행 금리 소식

대통령 “이자 놀이 그만”…은행권에 생산적 금융 전환 압박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시중은행의 ‘이자 놀이’를 공개적으로 질책하며 중소·혁신기업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대통령은 “쉽고 안전한 주담대에만 의존하지 말고 혁신 금융으로 투자 활력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즉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대손충당금률 완화와 성장산업 대출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은행권은 수익성 악화 우려를 토로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외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출처: 문화뉴스 | 2025-07-29

은행들, 주담대 속도조절·기업대출 확대…‘생산적 금융’ 속도
정부의 주문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이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치를 평균 4%p 낮추고, 기업대출 한도를 대폭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이미 0.2%p 안팎 인상됐으며, 8월부터는 설비·창업자금 대출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연간 10조 원 이상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주담대 금리 상승과 기업대출 금리 인하가 동시에 진행되면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출처: 뉴스NATE | 2025-07-29

대출금리 ↑·예적금 ↓…‘금리 역전’에 고객들 한숨
한국은행 총액대출한도 축소와 가계총량규제 여파로 주담대 평균금리는 연 4.19%에서 4.42%로 뛰었지만 예·적금 금리는 0.08%p 하락해 금리 역전 현상이 뚜렷해졌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예금보험 한도 상향과 예·적금 상품 구조개편을 촉구하며 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다. 일부 은행은 장기 고정금리 예·적금 특판을 준비 중이지만 역마진 위험으로 출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 2025-07-29

■ 신고가, 신저가 소식

구분 지역 아파트명 타입(㎡) 실거래가 직전 대비
신고가 서울 서초구 반포리체 84 43억 0만원 +1억
신고가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198 187억 0만원 +42억
신저가 대구 달서구 대곡청구 116 1억 9천만원 -4천만
신저가 대구 달서구 달서코아루더리브 84 4억 800만원 -2천200만

■ 지하철/경전철 진행 소식

김해시, 경전철 역세권 종합개발 본격 착수
김해시는 불암역~가야대역 12개 역사 주변 3.6㎢ 구역을 ‘역세권 신성장 거점’으로 지정하고 스마트 물류·첨단제조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2027년까지 1조1천억 원을 투입해 복합환승센터, 주거·업무시설, 공원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산업·주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경전철+도시개혁’ 모델로 주목된다.
출처: 중도일보 | 2025-07-29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통신설비공사 186억 규모 입찰 공고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트램) 1·2·4공구 통신설비 공사 입찰을 공고했다. 총 186억 원 규모로, 영상감시·열차무선 등 핵심 시스템을 구축해 2028년 개통 전에 통합관제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공사 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오는 7월 31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출처: 레일데일리 | 2025-07-29

대전시, 트램 13·14공구 주민설명회…8월 말 실착공
대전시는 동구 대전전통나래관에서 트램 13·14공구(보문교~우송대~한국전력본부) 구간 설명회를 열고, 8월 말 실착공 일정을 공개했다. 해당 구간은 4.8㎞, 정거장 7곳이 들어서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 기대와 공사 소음·분진 우려를 동시에 제기했다.
출처: 투데이충남 | 2025-07-29

3호선 송파~하남 연장 ‘신덕풍역’ 위치 최종 확정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3호선 연장선(송파~하남) 신덕풍역 위치를 하남 교산 ‘드림휴게소’ 인근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역사 신설로 하남 교산 신도시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40분대에서 2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실시설계는 올해 말 완료,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출처: 하남일보 | 2025-07-29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2주 만에 30만 명 이용
지난 7월 14일 개통한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이 2주 만에 누적 승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일평균 2만1천 명이 이용하며 ‘지하철 불모지’ 검단신도시 교통난 해소 효과를 입증했다. 인천시는 연내 스마트 환승센터와 연계도로 추가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경인일보 | 2025-07-29

■ 커뮤니티 주요 반응

“폭락이 미래의 모습” — 부갤 이용자들, 금리‧규제에 하락론 재점화
부동산 갤러리에서 조회수 60회를 넘긴 게시글로, 글쓴이는 금리 인상과 대출 총량 규제를 근거로 “2024년 말부터 시작된 반등은 착시”라며 서울·수도권 30% 추가 하락을 전망했다. 댓글에서는 “거래절벽 속 통계 왜곡”이라는 반론과 “고점 매수자 패닉셀 시작”이라는 공포론이 맞서 격론이 벌어졌다.
출처: DCinside 부동산 갤러리 | 2025-07-29

“주식·코인 수익 없인 갈아타기 불가” 현실 자조 섞인 글 화제
‘스트롱b’라는 닉네임은 “부동산 가격이 주식·코인 수익률을 앞서버린 시대, 근로소득만으로는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다수 이용자가 ‘똘똘한 한 채’ 전략에 동조하며, 일부는 현금 확보를 위한 지방 저가 매수 전략을 제안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출처: DCinside 부동산 갤러리 | 2025-07-29

“여의도도 이젠 서울 아냐?” — 행정구역 논쟁으로 번진 풍자 글
조회수 90회를 넘긴 풍자 글에서 작성자는 “세종시 권한 이관이 가시화되면 여의도는 수도도, 금융 중심지도 아닌 ‘동네’가 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지방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찬반 댓글이 100개 이상 달리며 정치 이슈로 확전됐다.
출처: DCinside 부동산 갤러리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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