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부동산 뉴스 요약 – 정책·금리·실거래가·지하철 이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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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동산 정책

  • 다주택자 비율 3년 만에 하락 전환 (헤럴드경제, 2025‑08‑05)
    최근 국세청 등록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다주택자 비율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0.3%p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종합부동산세·양도세 중과를 유지하면서 실수요 중심의 주택 공급 기조를 이어 왔고, 보유세 부담 완화와 전월세 신고제 보완 등을 병행해 투기 목적 주택 보유를 차단했다는 평가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다주택자 비중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실수요 중심 시장으로의 정상화가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며 “투기 수요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 실태점검과 분양권 전매 제한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부산역 승강장 침하 사고조사위원회 출범 (국토교통부, 2025‑08‑05)
    부산역 1·2번 승강장 하부에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12명)를 구성했습니다. 위원회는 지하 구조물·지반·철도 운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꾸려져 90일간의 현장 정밀조사, 시공·설계 자료 검증, 책임 소재 규명을 수행합니다. 결과는 11월 중 ‘지하사고 백서’로 공개되며, 관계 법령 개정 및 관리·감독 체계 강화에 바로 반영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노후 철도 인프라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고, 전국 역사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주택공급 해법 모색 ‘주택산업연구원 세미나’ (뉴스핌, 2025‑08‑05)
    주택산업연구원이 이날 개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학계·업계·정부가 모여 수도권 공급난과 지방 미분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발제자들은 ①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및 인허가 기간 단축, ②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탄력 적용, ③미분양 ‘안심환매’ 세제 특례 확대, ④공공‧민간 혼합형 선분양제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달 말 발표할 공급 대책에 민간제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절차 간소화와 금융 지원을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은행 금리 소식

  • 달러예금 사상 최대…은행권 ‘高달러’에 긴장 (한국경제, 2025‑08‑05)
    한국·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은행에 쌓인 달러예금이 6월 말 1조2,0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달러 유동성 확보를 노린 기업·고액자산가 자금이 급류처럼 유입된 결과입니다. 국내 시중은행도 달러예금 금리를 연 4%대까지 올려 유치 경쟁에 나섰으나, 예대금리차 확대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제기됩니다. 금융위는 “급격한 외화 쏠림이 환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와 외화유동성비율 110% 상향을 검토 중입니다.
  • 전세·신용대출 줄중단…총량 규제에 ‘금리 차등’ (이데일리, 2025‑08‑05)
    6·27 가계대출 대책 시행 한 달 만에 일부 시중은행이 전세대출·신용대출 창구를 ‘부분폐쇄’했습니다. 연 3%대 상품은 사실상 사라졌고, 변동금리형 주담대 최고금리도 5% 중반까지 상승했습니다. 은행들은 “총량 규제 준수를 위해 고신용·우량 차주부터 금리 인하 폭을 줄이고, 중·저신용자는 한도를 축소한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금융권에선 예대율(100%) 관리와 DSR 3단계 확대를 앞두고 ‘이자 장벽’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美 고용쇼크 → 9월 금리인하 기대…뉴욕증시 급반등 (이투데이, 2025‑08‑05)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절반 수준으로 그치면서 연준의 조기 완화 기대가 급증했습니다.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0.25%p 인하 가능성은 전날 65%에서 89.9%로 급등, 글로벌 채권금리도 10bp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에 뉴욕 3대 지수는 기술주 주도로 1.5~2%대 반등했고, 국내 은행채 금리도 오전 중 5bp 하락하며 코픽스 인하 가능성을 반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금리도 4분기 추가 하향 압력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 지하철/경전철 진행 소식

  • 대전 도시철도 1호선, ‘0시축제’ 기간 막차 새벽 1시로 연장 (뉴시스, 2025‑08‑05)
    대전교통공사가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축제’ 동안 막차 시간을 기존 24시20분에서 01시까지로 40분 연장하고, 하루 36회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 중앙로~중구청 일대 교통통제가 예정돼 있어 도시철도 이용이 적극 권장됩니다. 이번 조치는 향후 트램 2호선 개통 전 시범적 심야 교통 수요 관리 모델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 ‘제기동역 아이파크’ 특별공급…동북선 환승 호재 기대 (매거진 한경, 2025‑08‑05)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에 공급하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이날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했습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며, 2027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동북선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어 10개 노선 환승허브 효과가 기대됩니다. 청량리역 GTX‑B·C 역세권 호재와 맞물려 분양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 GTX‑B 사업 본궤도…청량리 랜드마크 단지 호가 급등 (매일경제, 2025‑08‑05)
    대우건설이 1조343억원 규모의 GTX‑B 본공구 시공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자, 청량리역 인근 랜드마크 아파트 전용 102㎡는 21억9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져 역대 최고 호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B·C노선 착공이 가시화되면 직주근접 프리미엄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선제 매수세를 경고했습니다.

■ 커뮤니티 주요 반응

  • “오늘의 청약·줍줍 단지 총정리”
    부리남 블로그는 전국 7개 단지의 청약 일정과 무순위 잔여세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잔여 20세대 무순위 공급 소식에 댓글이 400여 개 달리며 ‘역세권+GTX‑B 수혜’라는 분석이 다수였습니다.
  • 북한강 조망 단독주택 매물 화제
    ‘성준킹’ 티스토리에는 남양주 조안면 강변 단독주택 매물이 소개돼 조회수 3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서울 강북권에서 30분, 북한강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입지와 근린상업용 전환 가능성이 투자자 관심을 끌며 “세컨하우스보다 본집으로 더 탐난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 부동산 거래신고 ‘꿀팁’ A to Z
    DRDR디지털 블로그는 8월 5일부터 달라진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 내용을 카드뉴스 형태로 공개했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거래계약 신고 기한 단축 등 실무 요령을 일러주는 게시물이 하루 만에 SNS 공유 1,000건을 넘어섰고, “초보자에게 필독 자료”라는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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