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한우마을 솔직 후기 – 아버지가 키운소, 아들이 파는 집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고기를 먹고 왔어요. 요즘 고깃집 많지만, 이런 곳은 좀 드물죠. 서울에서 2시간 반쯤 달려 도착한 설악한우마을. 이름부터 믿음직했는데, 가보니 진짜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느낌이 팍팍 나더라구요. ‘아버지가 키운 소, 아들이 파는 집’이라니… 그 문구 하나에 마음이 확 갔어요. 가는 길은 좀 험했지만, 고기 앞에선 다 용서가 되더라고요. 분위기도 시골스럽고 따뜻해서 오래 … 더 읽기